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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40% 육박 '왔다 장보리', 결말에 초미의 관심'
'뜨거운 인기, 결방 가능성에 일부 시청자들 항의까지'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의 마지막 52회 대본이 나왔다. 장보리(오연서)와 연민정(이유리)의 운명이 드디어 매듭지어진다.
'왔다! 장보리' 남주인공 이재희 역의 배우 오창석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회 대본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두둥. 드디어 마지막회 대본. 궁금하신 분들 끝까지 '본방사수'. '왔다 장보리' 종착지를 향하여"라며 설레는 감정도 덧붙였다.
'왔다! 장보리'는 지난 48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 37.3%(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종영까지 4회가 남아 시청률 40% 돌파도 노려볼만한 상황이다.
시청자들의 관심은 악행을 일삼아 온 연민정이 어떤 운명을 맞게 될지인데, 최근 방송분에서 연민정이 임신하는 전개로 이어진 바 있어 남은 이야기에 쏠린 관심이 최고조에 올라 있다.
'왔다! 장보리'를 향한 뜨거운 반응 탓에 '왔다! 장보리' 결방 가능성이 보도되자 일부 시청자들이 공식홈페이지 시청자게시판을 찾아가 "결방은 안 된다"며 항의하는 해프닝도 일어났다.
'왔다! 장보리'는 27일 2014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준결승 중계로 2안 편성돼 결방이 유력하며, 한국 야구 대표팀이 결승에 진출시 28일도 결방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편성이 유동적이라 방송 여부는 경기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또한 27, 28일 편성이 결정되지 않아 마찬가지로 마지막회 방송일은 미정이다.
[배우 오창석이 공개한 MBC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대본(위), 배우 이유리(아래 왼쪽), 오연서. 사진 = 오창석 인스타그램 캡처-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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