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메이즈 러너'가 개봉 8일 만에 1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메이즈 러너'는 25일 전국 7만 511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04만 1150명을 기록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개봉 후 줄곧 흥행 정상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메이즈 러너'는 개봉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력을 과시했다.
'메이즈 러너'는 제임스 대시너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으로 삭제된 기억, 거대한 미로로 둘러싸인 낯선 공간에서 뛰어야 하는 자들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그려낸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다. 속편 제작이 확정됐으며, 내년 9월 18일 2편이 개봉될 예정이다. 1편에 이어 웨스 볼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국내서 북미를 제외한 개봉 국가 중 최고의 흥행 성적을 보이고 있으며 극 중 민호 역을 맡은 배우인 한국계 배우 이기홍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날 일일 흥행 2위는 '비긴 어게인'(4만 6005명), 3위는 '타짜-신의 손'(2만 6537명), 4위는 '베리 굿 걸'(1만 6519명), 5위는 '해적:바다로 간 산적'(7433명)이 차지했다.
[영화 '메이즈 러너'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