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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손연재가 세계선수권 곤봉 4위, 리본 5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26일(한국시각)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린 2014 FIG(국제체조연맹)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곤봉 결선 17.833점으로 4위, 리본 17.050점으로 5위를 차지했다. 손연재는 후프 17.966점으로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가 됐다. 곤봉과 리본에서 메달을 따내지 못했으나 선전했다.
손연재는 곤봉에서 루나 메조 마레에 맞춰 연기했다. 리본에선 화이트 다르부카에 맞춰 연기했다. 둘 다 이렇다 할 큰 실수 없이 무난하게 연기를 마쳤다. 하지만, 예상 외로 점수가 높지 않았다. 야나 쿠드랍체바, 마르가티나 마문(이상 러시아)가 곤봉과 리본 금메달을 차지했다.
손연재는 27일 개인종합 결선에 참가한다. 28일 귀국하는 손연재는 내달 1일과 2일 인천아시안게임 단체전과 개인종합에 참가한다. 아시안게임은 종목별 결선을 따로 치르지 않는다.
[손연재. 사진 = IB 스포츠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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