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골프대표팀이 아시안게임 출발을 산뜻하게 했다.
남자대표팀 김남훈 염은호 공태현 김영웅은 25일 인천 드림파크컨트리클럽(파72, 7031야드)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단체전 1라운드서 11언더파 205타로 대만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남훈과 염은호가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한국의 선두를 이끌었다. 두 사람은 개인전서도 판청썽(대만, 6언더파 66타)에 이어 공동 2위에 올라 2관왕 도전에 청신호를 밝혔다. 그러나 김영웅은 1타를 줄였고 공태현은 4타를 잃어 부진했다. 이번 대회 방식은 상위 3명의 스코어를 합산한 것으로 결정한다. 때문에 공태현의 1라운드 기록은 단체전 기록에 합산되지 않았다.
여자대표팀도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6언더파 138타로 태국(5언더파 67타)에 1타 뒤진 2위에 올랐다. 이소영이 4언더파 68타로 5언더파 67타의 상찬 수파마스(태국)에 이어 공동 2위에 올랐다. 최혜진은 2언더파, 박결은 1언더파에 그쳤다.
2라운드는 26일 진행된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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