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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 철부지 남편으로 변신한 조정석이 가을 감성이 풍기는 화보를 공개했다.
조정석은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와 카리스마 넘치는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조정석은 가을남자의 감성을 표현해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속 영민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조정석은 함께 신혼부부를 연기한 상대 배우 신민아와의 호흡에 대해 "신민아와 호흡이 정말 잘 맞아 촬영은 즐거움과 기쁨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
또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자 "결혼 생각은 하지만 특별히 그런 생각에 쫓기면서 살고 싶진 않다. 운명론자는 아니다. 스스로 개척하고 일궈나가야 한다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간의 연애 끝에 이제 막 결혼한 영민과 미영의 신혼생활을 그린 영화로 1990년 당대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였던 이명세 감독 연출, 배우 박중훈과 故최진실 주연의 동명 작품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내달 8일 개봉.
[배우 조정석. 사진 = 엘르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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