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3' 강용석 "출연료 받은만큼 분량 확보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이 "우수한 출연진들을 확보해 프로그램은 굉장히 재미있게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강용석은 26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블랙가넷’(지니어스3) 제작발표회에서 자신감을 드러내며 "돈 받은 만큼 충분히 분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들이 보면서 '출연료만큼 분량이 나오고 있구나'라는걸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장동민은 "난 출연하게 된 것 자체가 내 인생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어렸을 때 생활기록부보면 '머리는 명석하고 똑똑하나 공부를 안함' 이런 수식어들이 붙었었는데 나 스스로 시험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출연자들을 봤을때 (다들 명석해) 걱정이 됐던게 사실이다. '더지니어스3'은 꾸밀 수 없는 방송이다. 그래서 본연의 성격 그대로가 나오는 프로그램이다. 진정한 장동민의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한편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13명의 플레이어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매주 숨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 쇼다. 이번 시즌3에는 배우 김정훈과 하연주를 비롯해 개그맨 장동민, 변호사 강용석,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웹툰 작가 이종범, 수학강사 남휘종, 자산관리사 유수진, 현직 딜러 권주리,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 서울대 대학원생 김경훈, 한의사 최연승이 참여해 매주 1명의 탈락자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오는 10월 1일 밤 11시 첫 방송.

[강용석.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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