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정미라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미라는 26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50m 소총 3자세 결승전서 455.5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미라는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이날 은메달만 2개를 따냈다.
정미라는 슬사에서 154.5점(50.9점, 51.9점, 51.7점), 복사에서 310.0점(52.3점, 52.1점, 51.1점)을 쐈다. 이후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된 입사에서 10.3점, 10.4점, 10.0점, 9.6점을 쏴 선두를 지켰다. 마지막 1발을 남겨놓고 선두 유지. 그러나 마지막 한 발에서 8.4점으로 살짝 흔들렸다. 결국 금메달을 도브건 올가(카자흐스탄)에게 넘겨줬다.
올가는 슬사 152.2점, 복사 308.3점을 기록한 뒤 입사에서 10.5점, 10.1점, 9.4점, 10.0점. 10.0점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은 창진(중국)이 차지했다. 창진은 슬사 152.1점, 복사 306.3점을 기록한 뒤 입사에서 9.5점. 9.5점, 9.9점. 10.1점으로 446.2점을 기록했다.
[정미라. 사진 = 인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