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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안경남 기자]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개인전에서도 순항을 이어갔다. 하지만 남자부의 이승윤의 중국에 덜미를 잡혔다.
여자부에서는 정다소미(현대백화점)과 장혜진(LH)이 26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에서 열린 2014인천아시안게임 여자 리커브 개인전 16강에서 완승을 거두며 8강에 안착했다.
정다소미는 록타디오(베트남)를 세트스코어 6-2로 제압했고, 장혜진은 사이디예바(카자흐스탄)를 세트스코어 7-1로 눌렀다.
남자부에선 오진혁이 8강에 진출했다. 오진혁은 데니스(카자흐스탄)와의 대결서 6-2로 승리했다. 초반부터 10점을 잇달아 쏜 오진혁은 4세트에서도 X10(엑스텐)을 기록하는 등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다.
반면 이승윤(코오롱)은 양지베이(중국)에 졌다. 이승윤 5세트까지 동점을 기록한 뒤 슛 오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끝내 8강에 오르지 못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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