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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안경남 기자] '세계최강' 한국 여자 양궁이 2014인천아시안게임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 오르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장혜진(LH), 이특영(광주광역시청), 정다소미(현대백화점)가 나선 한국은 26일 인천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 4강에서 인도를 6-0(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한국은 결승에서 중국을 상대로 아시안게임 단체전 5연속 금메달에 도전하게 됐다.
1세트부터 한국이 56-5-0으로 인도를 앞서갔다. 인도는 1세트서 한 차례 6점을 기록하는 등 초반부터 흔들렸다. 2세트도 한국은 58점을 기록하며 54점의 인도를 이겼다. 한국은 2세트서 4번의 10점을 쏘며 안정된 경기력을 보였다.
세트스코어 4-0으로 사실상 승기를 잡은 한국은 3세트에서도 9점과 10점을 넘나들며 56점으로 54점을 쏜 인도에 또 다시 승점 2점을 챙겼다.
이로써 한국은 3세트를 모두 승리하며 6-0으로 인도를 제치고 대회 결승에 올랐다. 결승은 27일에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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