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男 105kg급 2위로 역도 첫 은메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 역도가 첫 은메달을 신고했다.

김민재(31·경북개발공사)는 26일 인천 달빛축제정원역도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역도 남자 105㎏급 경기에서 인상 182kg, 용상 215kg을 들어 올리는데 성공, 합계 397kg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한국 역도의 두 번째 메달로 전날(25일) 남자 94㎏급 동메달을 차지한 이창호(25ㆍ경남도청)에 이어 기록된 것이다.

한편 양제(중국)는 인상 186kg, 용상 217kg로 합계 403kg를 들어올려 금메달을 차지했고 인상 170kg, 용상 221kg로 합계 391kg을 기록한 두스무루토프 사르도르벡(우즈베키스탄)이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