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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의 가수 홍진영의 계속되는 질투와 단속에 가상 남편 배우 남궁민이 진땀을 흘리며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최근 촬영에선 드라마 스케줄로 피곤한 남궁민을 위해 홍진영이 아침식사 준비에 나섰다. 하지만 피곤한 남편을 생각하면 아침식사를 차려주고 싶다는 '천사 홍진영'의 마음과 다른 여배우와 애정 신을 찍고 온 남편을 생각하면 차려주기 싫다는 '악마 홍진영'의 마음 사이에서 한참을 고민했다.
또한 드라마 제작발표회 때 '홍진영보다 유인나가 더 사랑스러워'란 기사 제목에 대해 홍진영은 서운했던 감정을 털어놓았다. 이에 남궁민은 홍진영을 달래주기 위해 "유인나보다 오억 만 배 더 사랑스럽다"고 무리수 발언을 하게 되는데, "오억 만 배 더 사랑스럽다"는 고백을 받은 홍진영의 반응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 밖에도 홍진영은 휴대폰에 자신의 이름이 어떻게 저장돼 있냐고 물으며 불시에 검사에 나서 남궁민을 진땀나게 만들었다. 휴대폰 이름 저장 확인에 끝나지 않고, 광주 촬영 때 찍은 커플 스티커 사진을 확인했고, 홍진영은 "나는 배터리에 사진을 붙였는데 남편은 어떻게 했나?"고 물었다. 당황한 남궁민은 홍진영을 활짝 웃게 할 행동을 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방송은 27일 오후 4시 35분.
[가수 홍진영(왼쪽), 배우 남궁민.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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