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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다큐 '사이공 1975-한국인 대탈출의 진실'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선정한 7월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사이공 1975-한국인 대탈출의 진실' 편은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뉴미디어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심사진은 "1975년 남베트남 패망과정에서 한인들의 베트남 탈출 상황을 생동감 있게 재구성하여 한국 현대사에서의 월남전의 의미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위기에 슬기롭게 대처한 당시 한인들의 모습을 통해 21세기 현재 우리들의 모습을 성찰하게 함"이라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7월 5일과 12일에 걸쳐 방송된 JTBC 4부작 특집 다큐 시리즈 '사이공 1975'는 베트남 파병 50주년을 맞아 1975년 남베트남 패망과정에서 위기에 처했던 한국대사관 외교관들과 교민 등 150여명에 달했던 한인들의 극적인 탈출과정을 담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방송제작인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방송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지상파TV, 지상파라디오, 뉴미디어, 지역방송 등 분야별 우수 프로그램을 방송사, 시청자, 유관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심사해 매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있다.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수상한 JTBC 다큐 '사이공 1975'는 9월 27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2시 50분에 방송된다.
[전형태 대표(제작사 더 라이브), 박효종 방송통신심의위원장, JTBC 이수영 편성팀장, JTBC 편성팀 윤희웅 차장(왼쪽부터). 사진 = JTBC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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