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아홉수소년' 경수진이 김영광이 아닌 김현준과 쓸쓸한 생일을 보냈다.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소년'(극본 박유미 연출 유학찬) 9회 '그녀들의 이야기' 편에는 생일을 맞은 마세영(경수진)이 박재범(김현준)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영은 자신이 좋아하는 강진구(김영광)이 오히려 같은 회사 동료인 이고운(민하)에게 마음을 보이자 질투를 하며 내심 섭섭해했다.
이어 세영은 진구에게 "내가 오빠 생일에는 텀블러 사줬는데, 왜 내 생일엔 아무 것도 없느냐"며 채근하자 생일빵을 선물하며 또 한 번 섭섭함을 안겼다.
하지만 그와 달리 말 없이 세영을 좋아해왔던 재범은 지인의 레스토랑에서 직접 세영에게 요리를 해주고 목걸이 선물을 했다. 세영은 "이런 선물은 부담스럽다"라고 말했고, 재범은 "너한테 이 정도만 하게 해주라"라며 자신의 마음을 또 한 번 내비쳤다.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소년' 9회.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