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종국 기자]대만의 나기라 감독이 한국전이 어려운 경기였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국은 26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대만과의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축구 8강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대만의 밀집수비에 고전했지만 후반 27분 터진 전가을(현대제철)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대만 나기라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예상한것처럼 어려운 경기였다. 우리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잘 견뎌낸 것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은 수비를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그점이 잘 맞아떨어졌다"고 덧붙였다.
대만 여자축구가 아시안게임 같은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하기 위해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해선 "개선점이 많다. 지금 개선할 점도 있고 미래에 개선할 점도 있지만 경험을 쌓아 나가면서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대만의 나기라 감독.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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