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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손호준이 바지가 찢어진 유연석에게 자신의 팬티를 내어줬다.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 3회에는 방비엥 블루라군에서 또 한 번 물놀이를 즐기는 꽃청춘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이빙을 하면서 격한 움직임을 보였던 유연석은 물 속에서 갑자기 무거운 표정을 지었다. 팬티를 입지 않고 바지만 입었던 유연석은 "바지가 찢어진 것 같다. 어떡하지?"라며 손호준에게 SOS를 보냈고 손호준은 유연석을 데리고 물 밖으로 나갔다.
손호준은 자신의 팬티를 급하게 내어주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연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라오스이니까 그럴 수 있었던 것 같다. 자기 팬티를 벗어줄 친구가 몇 안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손호준 또한 "내 것으로 연석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좋았다. 그동안 연석이가 나한테 챙겨주기만 했다"라며 우정을 과시했다.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3회.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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