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강산 기자] 결승 진출을 노리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하 한국)의 준결승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한국은 27일 인천 문학구장서 열리는 중국과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준결승전 선발 라인업을 확정, 발표했다. 대표팀 류중일 감독과 주장 박병호 등은 "준결승전에서 절대 방심하지 않겠다"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 바 있다.
한국은 태국-대만-홍콩을 상대한 예선 3경기에서 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태국전과 대만전은 민병헌-손아섭-김현수-박병호-강정호-나성범-황재균-강민호-오재원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꾸렸고, 홍콩전에서는 김민성을 황재균으로 교체한 것 외에 큰 변화는 없었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한국은 홍콩전과 마찬가지로 민병헌(우익수)-손아섭(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박병호(1루수)-강정호(유격수)-나성범(중견수)-황재균(3루수)-강민호(포수)-오재원(2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선발투수는 이재학이다.
한국은 예선 3경기서 무려 37득점하면서 단 한 점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3경기 모두 콜드게임 승리였다. 다소 약체로 평가받는 중국과의 맞대결서도 "방심하지 않겠다"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날 승리하면 다음날(28일) 같은 장소에서 대만과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 야구 대표팀 중국전 라인업
민병헌(우익수)-손아섭(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박병호(1루수)-강정호(유격수)-나성범(중견수)-황재균(3루수)-강민호(포수)-오재원(2루수)
[황재균.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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