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결승 앞둔 한국 야구, 中전 고전이 오히려 다행

시간2014-09-28 02:17:12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중국과의 준결승전서 너무나 값진 교훈을 얻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이하 한국)의 아시안게임 예선 3경기는 그야말로 거칠 게 없었다. 37점을 내고 단 한 점도 주지 않았다. 강력한 우승 경쟁자로 꼽히던 대만전에서도 10-0 8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최정예 멤버를 구성한 한국과 나머지 국가의 전력 차는 너무나 커 보였다. 실제 분위기도 한국의 우승은 떼놓은 당상이고, 결승전서 몇 점 차로 이기느냐에 초점을 맞추는 모양새였다.

27일 열린 중국과의 준결승전도 크게 걱정하지 않는 눈치였다. 대표팀 류중일 감독과 주장 박병호가 "절대 방심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지만 주위에선 '엄살'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대만이 일본을 10-4로 꺾고 결승에 오르자 모두가 대만과의 결승에만 초점을 맞췄다. 중국전은 이미 뒷전이었다. 류 감독은 경기 전에도 "대만은 좌타자가 많으니 좌투수를 내세워 봉쇄하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중국전이 문제였다. 많은 이들이 한국의 콜드게임승을 예상했으나 분위기가 묘하게 흘렀다. 5회초까지 2-2 동점이었다. 오히려 역전 당할 위기도 있었으나 다행히 동점으로 끊었고, 5회말 터진 나성범의 결승타와 6회말 박병호의 스리런 홈런 등을 앞세워 7-2로 이길 수 있었다.

그런데 중국전 경기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썩 만족스럽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특히 공격에서 그랬다. 선발 리신과 치지핑을 필두로 한 중국 투수 5명을 상대로 13안타 10사사구를 얻어내고도 7득점에 그쳤다. 잔루는 무려 14개였고, 주루사도 2차례 있었다.

주루사는 두 번 모두 경기 초반 홈에 들어오다 아웃당한 상황이라 아쉬움이 컸다. 경기 흐름이 묘하게 흘러간 요인 중 하나다. 1회말 2사 1, 2루에서 강정호의 안타 때 2루 주자 김현수가 홈에서 아웃당했고, 2회말 1사 만루 상황서 민병헌의 펜스를 원바운드로 때리는 2루타에 2루 주자 황재균이 득점하지 못했다. 오히려 3루와 홈 사이에서 런다운에 걸려 돌아서고 말았다. 초반부터 완전히 기선제압할 수 있던 기회를 놓친 것. 과감한 주루 플레이가 실패로 돌아간 것이 독이 돼 돌아왔다. 류 감독은 경기 후 "어려운 경기였다. 과거에도 중국전이 잘 안 풀리곤 했는데 오늘도 초반에 그랬다. 2회 무사 만루 대량 득점 기회에서 1-로 맞선 건 분명 아쉬워싸.

이날 홈런을 터트린 강정호는 "어차피 9회까지 하면 되기 때문에 동점 상황에서도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나 지켜보는 이들에게는 한국이 확실한 리드를 잡은 6회말 이전까지 매 순간이 살얼음판과 같았다. 만약 상황이 더욱 급박해져 이재학(4이닝 2실점)-이태양(4이닝 무실점)한현희(1이닝 무실점)까지 투수 3명으로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면 결승전에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대만은 중국과 선수단 구성부터 다르다. 해외파들이 즐비하다. 비록 마이너리그 싱글A급 선수들이 대부분이나 충분한 성장 가능성을 지녔다.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다. 특히 대만 리그(CPBL) 출신인 궈옌원(라미고 몽키스) 등은 엄연한 프로 선수다. 궈옌원은 지난해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도 출전했던 대만 정상급 2루수다. 예선에서 이겼다는 이유로 쉽게 생각하다간 큰 코 다칠 수 있다. '야구 모른다'는 속설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물론 여전히 한국이 유리한 건 사실이다. 홈 그라운드 이점에 프로야구 무대에서 뛰는 최정예 멤버를 선발했다. 사회인야구 선수로 구성된 린즈셩(라미고) 등 간판 타자들이 빠진 상황에서 대만 타선의 무게감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뤼밍츠 대만 감독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단다. 그는 준결승 직후 "내일 금메달에 대한 의지가 무척 강하다. 모두 최선을 다해 이기겠다"고 말했다. 주장 궈옌원도 "준비한 대로 하면 후회 없이 경기할 수 있을 것이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국은 27일 중국과의 준결승까지 4경기를 치렀다. 이제 딱 한 경기 남았다. 중국전의 실수를 되풀이한다면 끌려가는 경기를 할 수밖에 없다. 초반 어이없는 주루사로 흐름을 넘겨준 것과 무조건 본인이 해결하겠다는 일명 '영웅 스윙'은 득될 게 아무 것도 없다. 약체로 꼽히던 중국전서 돈 주고도 못 살 값진 경험을 한 셈이다.

예선서 10-0으로 꺾었던 대만이지만 중국보다 더 어려운 상대임은 틀림없다. 일단 결승 하루 전날 큰 교훈을 얻었다는 건 어찌보면 반가운 일이다. 전날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고, 예선서 보여준 경기력이 나온다면 금메달 가능성은 크다. "5전 전승으로 우승하겠다"던 류 감독과 선수단이 마지막에 웃을 수 있을지 한 번 지켜보자.

[한국 야구 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박서준X박보검, 친목 포착…비주얼 난리났네

  • 썸네일

    지연, 꽃 타투 드러낸 반전 근황…“청순+섹시 다 가졌다”

  • 썸네일

    '11개월만 이혼' 김보라, 일본으로 떠났다…악뮤 수현과 찾은 행복

  • 썸네일

    지소연, 송재희 깜짝 이벤트에 ‘눈웃음’…결혼 9년차면 남편도 바뀐다 [MD★스타]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고소영, ♥장동건 주사 폭로…"술 마시면 아이스크림 사와, 이젠 숨기기 시작" [마데핫리뷰]

  • '60세' 지석진, '리프팅 시술'에 주름 없어져 팽팽…"연예인이 관리해야지" (놀뭐)[MD리뷰]

  • 이상민, ♥10세연하 아내 공개…"인형 같아"→"고급스럽게 예뻐" 감탄 [아는형님]

  • 은가은, 시어머니 생신에 미역국+돈벼락 풀세트…센스 만점 며느리 [MD★스타]

  • 이상민, 피로연서 끝내 눈물…채리나 "♥아내, 돌아가신 母 보낸 선물" 눈물 축사 [아형](종합)

베스트 추천

  • 박서준X박보검, 친목 포착…비주얼 난리났네

  • 지연, 꽃 타투 드러낸 반전 근황…“청순+섹시 다 가졌다”

  • '11개월만 이혼' 김보라, 일본으로 떠났다…악뮤 수현과 찾은 행복

  • 지소연, 송재희 깜짝 이벤트에 ‘눈웃음’…결혼 9년차면 남편도 바뀐다 [MD★스타]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