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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김새론이 요조숙녀로 변신했다.
김새론은 최근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과의 화보 촬영을 진행, 소녀에서 숙녀로 거듭났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소녀와 성인의 경계를 허물며 자신만의 연기세계를 구축해가고 있는 김새론 특유의 분위기가 십분 느껴져 더욱 눈길을 모은다. 이젠 소녀라는 말보다 숙녀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릴 정도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새론은 아역배우라고 하기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생후 12개월도 되기 전 잡지 촬영을 시작으로 8살부터는 본격 연기자로서의 삶에 뛰어든 김새론은 11살에 영화 '아저씨'를 거쳐 현재 15살이 되기까지 그녀의 짧은 인생에 있어 연기는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김새론은 "아역배우로 시작했지만 그 틀에 갇히지 않고 성장하고 싶다. 아직은 먼 이야기지만 스물다섯 살엔 배우로서 꽃피울 수 있으면 좋겠다"며 어리지만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새론의 화보는 인스타일 10월호에 게재된다.
[배우 김새론. 사진 = 인스타일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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