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마추어 골프선수들의 실력 향상과 올바른 골프 문화 정착을 위해 세계아마추어골프협회가 출범했다.
세계아마추어골프협회는 이사회 및 분과 위원회와 중앙 사무국 그리고 12개의 지회가 있다. 대부분 골프와 관련된 분들로 구성되어 있어 특히 대회 운영 부분과 골프장 제휴 부분에 있어 별 문제없이 단계를 밟아 나아가고 있으며, 현재는 10군데 정도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골프는 경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종목이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아마추어골퍼 및 선수들이 활약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많은 점들이 열악한 환경이다.
세계아마추어골프협회는 일반인들에게 제공되는 협회들의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개선하여 이상적인 협회로 나아가기 위해 연회비로만 유지 되는게 아닌 매니지먼트와 골프대회 대행 사업도 한다. 또한 협회수익을 다른 부분에서 창출해 회원의 혜택을 늘리고 부담을 줄이는 이상적인 구조를 지향하며 시대의 트랜드를 맞춰 갈 예정이다.
세계아마추어골프협회에서는 올해에는 3개의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 첫 시작은 10월에 2014 올리브투어 아마추어골프 선수권 대회가 인터불고 경산 컨트리 클럽에서 개최 된다. 11월에는 2015 Q스쿨 1차 시드 선발전과 2014 WAGA 회장배 챔피언십이 열리고 12월에는 그린에서 놀자 전국 연습장 대항전이 개최되고, 사회인사 및 연예인들이 참여 할 예정이다.
2015년에는 3개 리그의 27개 대회 개최를 확정 및 추진 중에 있으며, 챔피언십, 선수권 대회가 있고 우승하게 되면 아마추어 그랜드 슬램이 수여되는 형식이다.
세계아마추어골프협회는 "골프분야를 리드해가는 단체가 되기 위해 더 많은 제휴와 다양한 컨텐츠 제공하고 아마추어골프 발전과 레저산업 발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국내 및 해외 아마추어골프 선수권 대회 시장을 새롭게 형성하여 주관하고, 아마추어골퍼들 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힘쓰며, 글로벌 시장에 발 맞춰가는 협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