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이광수가 인스타그램 사용에 대해 오해를 받고 있다.
29일 이광수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마이데일리에 "이광수는 인스타그램을 하지 않는다. 팬 계정을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광수는 현재 트위터와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계정만 사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해 10월 소속사 측은 소속사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배우 이광수 SNS 사칭관련"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배우 이광수씨의 SNS ID를 매우 유사하게 만들어 사칭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광수씨의 트위터 아이디는 'masijacoke85' 이며, 웨이보 아이디는 'actorleekwangsoo' 입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인스타그램 상에서는 마치 이광수 또는 이광수의 소속사가 운영하는 것으로 보이는 이광수 관련 인스타그램 계정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장 인기가 있는 이광수 관련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800여개의 게시물에 팔로워 수가 40만명을 훌쩍 넘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이광수의 인스타그램'이라고 글이 많이 올라와서 찾아봤는데, 자세히 보면 팬 페이지라고 적혀있더라. 한 해외팬이 이광수를 좋아하는 마음에 만든 팬계정인 것 같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이광수는 인스타그램을 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9일 각종 SNS에는 "광바타"라는 글의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촬영현장 속 이광수의 모습이 전해져 이광수가 올린 것이라는 말이 떠돌았다. 하지만 이는 해프닝인 것으로 밝혀졌다.
[배우 이광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