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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개그맨 유상무가 사업가로 변신했다고 밝혔다.
2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3회에는 개그맨 유상무가 출연해 "지인들에게 아낌없이 돈을 퍼주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G11과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유상무는 자신에 대해 "개그맨이고 요즘엔 음악 학원, PC방, 빙수, 웨딩 사업 CEO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다 성공했는데 개그 쪽으로만 실패했다"고 셀프 디스를 했다.
전현무는 그런 유상무에게 "사업은 탄탄대로인데 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몇 개냐?"고 돌직구를 날렸고, 멘탈이 붕괴된 유상무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한 채 멍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에 샘 오취리는 "사업을 굉장히 잘하는데 개그는 왜 하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유상무는 "그렇게들 생각하는데... 나도 꽤 유명해!"라고 발끈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개그맨 유상무.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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