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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강진웅 기자] 구학본(광주남구청)이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 8강전에서 패하고 말았다.
구학본은 3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98kg급 8강에서 카자흐스탄의 이스카코프 예룰란과 맞붙어 0-2로 패했다.
구학본은 1피리어드 초반 상대와 팽팽한 힘대결을 펼치다 50초경 이스카코프에게 밀리며 2점을 내줬다. 이후 구학본은 점수 획득을 위해 공격을 시도하려 했지만 이렇다 할 기술을 써보지 못하고 1피리어드를 0-2로 뒤진 채 마쳤다.
2피리어드가 시작 하자마자 구학본은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스카코프는 철저한 방어로 구학본에게 공격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2피리어드 중반을 넘어서까지 점수를 얻지 못한 구학본은 4분 52초 파테르 기회를 얻었지만 득점에 실패하고 말았다. 결국 구학본은 점수를 얻지 못하며 이스카코프에게 0-2로 패하고 말았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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