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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매직아이'에서 흡연법에 대해 공방전을 벌인다.
최근 진행된 SBS '매직아이' 13회 녹화에서는 영화감독 봉만대, 배우 백성현,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출연해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흡연자의 권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출연자들은 간접흡연의 문제부터 흡연자들이 역으로 받는 불이익까지 이야기를 확장해 대한민국의 흡연 금지가 이대로 괜찮은지에 대해 생각을 털어놨다.
문희준은 "'매직아이' 녹화를 할 때 나를 가장 힘들게 하는 건, 기가 센 이효리나 김구라가 아닌 바로 담배"라며 방송국 주변에 흡연할 수 있는 장소가 없어 겪는 고충을 토로했다.
스스로 애연가라고 밝힌 봉만대 감독은 "흡연자들을 내몰지만 말고 흡연자들에게 걷은 세금으로 제대로 된 흡연부스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담뱃값 인상 조치에 대한 보통 사람들의 솔직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매직아이'는 30일 밤 11시 15분 방송될 예정이다.
[김구라 백성현 나르샤 봉만대.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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