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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한지민이 스위스에서 빛나는 미모를 과시했다.
27일 스위스로 나들이를 떠난 스위스 프렌즈 한지민은 스위스 동부의 그라우뷘덴(Graubünden)주, 다보스(Davos)에서 엘르 화보 촬영을 마치고 한가로운 휴식을 즐겼다.
다보스는 베르니나 특급(Bernina Express) 파노라마 기차의 시발점으로 스위스에서도 유명한 장소다.
한지민은 올해로 그라우뷘덴에서 파노라마 기차를 운행해온지 125주년을 맞이한 래티쉬반(Rhätische Bahn)의 기차를 직접 타고 다보스 근교의 아름다운 파노라마를 즐겼다.
올해 유난히 여름 날씨가 안 좋아 반팔 한 번 못 입고 여름을 보냈다는 다보스 시민들에게 맑고 쾌청한 가을 날씨를 몰고 온 한지민이 더욱 환영 받았다는 후문이다.
다보스 지역에서 촬영을 마치고 이 지역의 명물로 사랑 받고 있는 래티쉬반의 빨간 기차에 올라 다음 목적지로 향하는 날, 스위스의 상징 컬라라 할 수 있는 붉은색 계열의 니트를 입고 나와주는 센스까지 발휘해, 현지 시민들을 포함한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스위스 프렌즈 한지민은 "두 번째로 찾은 스위스가 더 반갑고, 오랫만에 기차여행을 즐겨 좋았다"고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한편 한지민은 최근 강제규 감독의 영화 '장수상회(가제)'에 캐스팅됐다.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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