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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하지민(25·인천시체육회)이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달했다.
하지민은 30일 인천 왕산요트경기장에서 펼쳐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요트 남자 레이저급에서 가장 낮은 벌점(17점)을 기록하고 1위를 차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민은 3∼5차 레이스에서 1위에 올라 본격적인 금빛 레이스를 펼쳤고 9~10차 레이스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금메달을 목전에 뒀다. 11차 레이스에서 3위에 머물렀지만 마지막인 12차 레이스에서 다시 1위로 올라서 1위를 확정했다.
이로써 하지민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대회 2연패란 금자탑을 쌓았다. 2위는 카이룰니잠 모흐드 아펜디(말레이시아)로 벌점 23점을 기록했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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