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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IQ 210을 자랑하는 천재 김웅용 교수가 미항공우주국(NASA) 근무 당시의 외로웠던 시절을 떠올렸다.
김웅용 교수는 30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김 교수는 "8살 때 박사학위를 받고 나사 연구원으로 취직했다"며 "같은 일을 7년간 계속했다. 사실 그때 사춘기도 왔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휴일이 되면 보통은 동료들과 쉬는데, 동료들은 술을 한 잔 하러가니까 나는 같이 할 수 없었다"며 "운동을 하면 내기를 하는데, 거기에도 낄 수 없었다. 그래서 언제나 혼자일 수밖에 없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웅용 교수.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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