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전미라, 과거사진 공개…'어릴 때부터 남달랐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가수 윤종신의 아내인 테니스 코치 전미라의 과거사진이 공개됐다.

지난달 30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는 전북 군산 동호인 팀과 두 번째 정식 경기에 나선 예체능 테니스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미라는 강호동이 "군산은 김수미의 고향이다"라고 밝히자 "이경실, 박명수도 군산 출신이고, 나도 군산이 고향이다"고 밝혔다.

전미라는 이어 "초등학교 때 여기서 훈련을 했었다. 윔블던 주니어 대회에서 준우승을 했을 때 훈련을 했던 장소다"며 전 세계 랭킹 1위였던 마르티나 힝기스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강호동은 "여기가 지옥 훈련터라는 느낌이 있다"고 촉을 세웠고, 전미라는 예체능 팀에게 과거 자신이 했던 공포의 300계단 훈련과 모래주머니 미니게임을 시켰다.

[테니스 코치 전미라. 사진 =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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