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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박해진이 노비타 기업의 글로벌 모델로 발탁됐다.
박해진을 모델로 선택한 기업 '노비타'는 다양한 생활 가전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 세계적인 주방 및 욕실 제조사인 콜러사와 합병한 이후 중국 등 아시아에서 노비타 브랜드의 제품 개발 및 판매를 확대하는 중이다. 이에 한류를 주름잡는 스타 박해진을 모델로 선정해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에 박차를 가하게 된 것.
박해진은 지난 5년간 중국 내에서의 인지도를 탄탄히 쌓아올리며 중국 드라마 '첸더더의 결혼이야기'에 이어 최근작 '별에서 온 그대', '닥터 이방인'까지 연이어 히트, 일명 '70억 뷰의 사나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에 오는 4일 첫 방송을 앞둔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 역시 한국에서 전파를 타기도 전에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에 수출되며 한류스타 박해진의 위엄을 증명했다.
또 박해진이 국내외에서의 인기는 물론, 대중들에게 선보였던 탄탄한 연기력를 바탕으로 형성된 이미지 역시 브랜드의 새 얼굴이 되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2015년 방송될 중국 드라마 '남인방2'에 이미 캐스팅되며 한류스타로서의 행보를 탄탄히 걷고 있어 글로벌 광고 모델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비타의 한 관계자는 "박해진의 부드럽고 따뜻하면서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가 여성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하는 노비타의 제품을 홍보하는데 좋은 시너지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 박해진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소비자들에게 한층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박해진은 오는 4일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인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통해 천재 사이코패스 이정문으로 연기 변신에 나설 예정이다.
[배우 박해진. 사진 = 노비타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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