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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AS로마가 토티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고령 골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로마는 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이티하드 스타디움서 벌어진 2014-15시즌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2차전서 맨시티와 1-1로 비겼다.
선제골은 맨시티가 넣었다. 전반 3분 만에 아게로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아게로가 직접 차 넣으며 앞서갔다.
반격에 나선 로마는 전반 23분 동점골을 넣었다. 토티가 상대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서 로빙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로써 토티는 챔피언스리그 사상 최고령 득점자(38세3일)에 이름을 올렸다. 종전 기록은 긱스(37세289일)였다.
로마와 맨시티는 후반에도 위협적인 찬스를 여러 차례 만들며 결승골을 노렸다. 그러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1-1로 끝이 났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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