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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2014년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1호 홈런의 주인공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브랜든 모스(31)였다.
모스는 1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상대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1회초 첫 타석에서 투런홈런을 날렸다.
모스는 2사 1루 상황에서 이날 캔자스시티 선발투수로 나선 제임스 쉴즈의 2구째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겼다. 이 홈런으로 오클랜드가 2-0 리드를 잡았다.
모스는 지난 정규시즌에서 타율 .234 25홈런 81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브랜든 모스. 사진 = MLB.com 캡쳐]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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