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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걸그룹 f(x)(에프엑스) 멤버 빅토리아가 영화 '엽기적인 그녀2'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빅토리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빅토리아는 흰 블라우스에 내추럴한 묶음 머리 스타일로 청순함을 뽐냈다. 이와 함께 손에는 '엽기적인 두번째 그녀'라고 적힌 대본을 들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빅토리아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후속편인 '엽기적인 두번째 그녀'에 캐스팅 돼 촬영 중이다. 엽기적인 좌충우돌 신혼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로 전편에 이어 차태현이 견우 역으로 출연한다.
한편 '엽기적인 두번째 그녀'는 한중합작 영화로 조근식 감독이 메가폰을 쥐었으며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개봉될 예정이다.
['엽기적인 두번째 그녀'를 촬영 중인 빅토리아. 사진 = 빅토리아 인스타그램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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