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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양(경기도) 곽경훈 기자] 한국선수단 처음으로 3관왕에 오른 이나영(28,대전광역시청)이 1일 오후 안양 호계체육관볼링장에서 진행된 여자 마스터즈 경기에서 힘차게 볼을 뿌리고 있다.
이나영은 지난 30일 안양 호계체육관볼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볼링 5인조까지 치른 결과 대회 개인전과 2,3,5인조 경기서 총 5132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개인종합우승은 개인전과 2,3,5인조 결과를 합산해 순위를 내는 가운데, 이나영은 이번 대회서 2,3인조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개인종합에서도 우승하며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이나영은 인천아시안게임서 한국 선수단의 첫 3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한국 여자 볼링은 2002년 부산대회 김수경, 2006년 도하대회 최진아, 2010년 광저우대회 황선옥(류서연으로 개명)에 이어 아시안게임 4연속 여자 개인종합 우승을 기록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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