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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 AnA엔터테인먼트의 독종 연습생으로 출연한 공승연(서윤지 역)이 실제로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인 것으로 밝혀졌다.
공승연은 '내그녀' 3회에 첫 등장했다. 극 중 AnA엔터테인먼트에서 유일하게 솔로앨범을 준비하는 연습생 서윤지 역할을 맡아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3회에서 진행된 월말평가에서는 아델의 노래를 불러 노래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 노래를 들은 AnA대표 이현욱(정지훈)은 "너의 가장 큰 문제는 연습량이 너무 많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실 공승연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심지어 크리스탈이 그룹 에프엑스 f(X)팀으로 데뷔하기 전부터 함께 SM엔터테인먼트에서 가수 데뷔를 준비해 온 연습생 동기다.
공승연은 청소년 시절 SM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한 'SM 청소년베스트 선발대회' 외모짱 1위로 선발됐고, 이후 연습생으로 가수 데뷔를 준비해왔다. 2012년에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기자로 전향했다.
한편 공승연이 출연하고 있는 '내그녀'는 정지훈과 크리스탈 주연작으로, 가요계를 무대로 상처투성이 청춘 남녀들이 음악을 통해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가는 내용을 다룬 드라마이다.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공승연.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유코컴퍼니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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