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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사유리의 엄마가 사위인 가수 이상민을 향한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녹화에서는 일본에서 온 장인, 장모와 함께 찜질방 투어를 하는 이상민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이상민은 민속촌 투어를 마친 뒤 찜질방으로 장인, 장모를 안내해 힐링타임을 가지는 완벽한 코스를 선보였다. 찜질방에서도 장인, 장모에게 양머리를 선물하고 각종 먹을거리를 사오는 등 쉴틈없이 서비스 정신을 발휘했다.
이런 이상민의 모습에 칭찬을 멈추지 않던 장모는 어느 순간 "너무 잘해주는게 수상하다"며 "일본에서는 이 정도로 잘해주면 사기꾼인지 의심해봐야한다"고 말해 이상민을 당황케 했다.
그러면서도 장모는 "그래도 이 정도로 잘해줬으니 사기결혼이라도 괜찮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님과 함께'는 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상민, 사유리 부부.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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