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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김범준(문경시청)-김애경(NH농협)이 정구 혼합복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범준-김애경은 1일 인천 열우물테니스경기장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정구 혼합복식 결승서 주모-첸휘(중국)를 5-1(4-2 8-6 1-4 4-2 4-2 4-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0분 만에 먼저 2게임을 따낸 김범준-김애경은 3게임을 단 1분 만에 뺏기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단 5분 만에 4게임과 5게임을 잡아 분위기를 전환했고, 6게임을 4-0으로 끝내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4회 연속 혼합복식 우승을 달성했고, 전날 단식 2종목에 이어 혼합복식까지 싹쓸이하며 전 종목 석권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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