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한국이 리듬체조 팀경기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1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팀경기서 총점 164.046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우즈베키스탄이 170.130점으로 금메달, 카자흐스탄이 163.046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12년만에 팀 경기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역대 한국 리듬체조 팀 경기 사상 최고 성적이다.
한국은 후프 47.743점, 볼 33.049점, 곤봉 48.865점, 리본 34.499점을 받았다. 손연재와 김윤희가 후프 볼 곤봉 리본에 모두 출전했다. 이다애는 후프와 볼, 이나경은 리본과 곤봉에만 출전했다. 우선 이다애가 후프 14.800점 볼 14.450점을 받았다. 이나경은 리본 14.300점 곤봉 14.666점을 받았다. 그리고 손연재가 볼 17.833점, 후프 17.850점, 리본 17.983점, 곤봉 18.016점을 받아 합계 71.732점을 받았다. 김윤희가 볼 15.266점, 후프 15.083점, 리본 16.416점, 곤봉 16.183점을 받아 합계 62.848점을 받았다.
우즈베키스탄은 후프 34.133점, 볼 34.332점, 곤봉 51.116점, 리본 50.549점을 받았다. 세듀코바 아나스타샤가 후프 16.983점, 볼 17.166점, 곤봉 17.283점, 리본 16.833점으로 합계 51.432점을 받았다. 라크마토바 드자밀라도 후프 17.150점, 볼 17.166점 곤봉 17.050점, 리본 16.933점으로 합계 51.366점을 받았다. 두 사람은 개인종합 예선 중간합계 2~3위를 형성했다.
카자흐스탄은 후프 48.965점, 볼 32.750점, 곤봉 49.016점, 리본 32.400점을 받았다. 일본이 4위, 중국이 5위, 대만이 6위를 차지했다.
[손연재. 사진 = 인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