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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내그녀' 이현욱(비/정지훈)이 윤세나(크리스탈/정수정)와 시우(엘/김명수) 사이를 폭풍 질투했다.
1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이하 '내그녀') 5회에서는 시우와 부쩍 친해진 윤세나에게 질투를 부린 이현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세나 덕에 잠적 중인 시우를 찾아낸 이현욱은 "둘이 꽤 친한가봐?"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에 윤세나는 "안 친해요"라며 부인했지만, 이현욱은 "친하지도 않은데 너한테만 연락을 해?"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현욱의 말에 윤세나는 "친한 건가? 가이드 때문에 좀 친해진 것 같기도 하고"라며 고개를 갸우뚱 했고, 이현욱은 한숨을 내쉬며 "시우도 같기도 남잔가? 암튼 전화 오면 잘 받아주고 호텔엔 오지 마. 괜히 기자들 눈에 띄면 시우가 곤란해져"라고 쏘아댔다.
이에 윤세나는 "그럴게요. 앞으론 전화만 잘 받아줘야겠다"고 대답했고, 이현욱은 "여자애가 겁도 없이. 야! 너 악기는 잘 받았어?"라며 심술을 부렸다. 윤세나는 그런 이현욱에게 악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전송했고, 이현욱은 언제 그랬냐는 듯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세나는 이현욱과 신해윤(차예련)의 포옹을 목격하고는 눈물을 흘렸다. 이어 시우에게 마음을 고백 받았다.
[정지훈-크리스탈(위부터). 사진 =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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