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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고(故) 최진실이 팬들 곁을 떠난지 6년이 흘렀다.
최진실은 지난 2008년 10월 2일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해 연예계는 물론 대한민국에 충격을 안겼다. 이후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그를 그리워하는 이들이 많다.
이 가운데 최진실이 출연했던 작품이 리메이크돼 개봉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됐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감독 임찬상, 제작 필름모멘텀)는 4년 간의 연애 끝에 이제 막 결혼한 영민과 미영의 신혼생활을 그린 영화로 1990년 당대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였던 이명세 감독 연출, 박중훈과 최진실 주연의 동명 작품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오는 8일 개봉할 예정이다.
또 최진실의 아들 환희의 근황도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EBS는 2일부터 16일까지 스페셜 프로젝트 '인생수업'을 방송한다. 1부에서는 너무도 어린 나이에 부모의 죽음을 경험해야 했던 환희, 동생의 죽음으로 생의 의미를 잃어버린 요조가 가족의 품을 떠나 세상 앞에 당당히 서는 과정을 담아냈다.
한편 최진실은 경기도 양평군 갑산공원에 잠들어 있다.
[故최진실 3주기 추모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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