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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케이블채널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에서 세자 부부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이진욱과 서현진이 기습키스를 했다.
2일 '삼총사' 제작진은 8회 방송을 앞두고 소현세자(이진욱)와 강빈(서현진)의 키스신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방 안에 소현세자와 단 둘이 있던 강빈이 기습 키스를 하고 있다.
그동안 남편인 소현세자를 향한 애정을 귀엽게 표현해 왔던 강빈이 적극적인 스킨십에 나서, 드디어 두 사람의 관계가 발전하는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누워 있는 소현세자가 가까이 다가온 강빈의 팔을 잡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길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최근 공개된 8회 예고편에서는 시아버지 인조(김명수)가 소현세자에게 "세손이 생길 때까지는 내 앞에 나타날 생각도 하지 마라"는 엄명을 내려, 과연 세자 부부가 스킨십을 통해 알콩달콩한 모습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키스 이후 반전 속내를 내비칠 것으로 알려져, '세자빈의 소원'이라는 의미심장한 부제를 띠고 있는 8회에서 과연 세자빈의 소원은 무엇일지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삼총사'는 고전 '삼총사'와 역사 속 인물 '소현세자'의 이야기를 조화시킨 작품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서현진(왼쪽) 이진욱.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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