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리얼리티 미니 드라마 '썸남썸녀'(연출 윤성호)가 2일 방송된 12회로 종영됐다.
'썸남썸녀'는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썸타는 마을로 모인 썸남썸녀 11명의 일주일을 그린 리얼리티 미니드라마.
충무로와 브라운관에서 가장 주목 받는 11명의 스타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와 윤성호 감독의 진지하면서도 코믹함이 어우러진 연출로 20~30대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많은 이들을 설레게 했다.
2일 마지막회를 공개한 '썸남썸녀'는 예상하지 못했던 커플들이 대거 이루어지면서 보는 이들을 멘붕 상태에 빠지게 했다.
네티즌들은 "마지막까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 '썸남썸녀' 역시 쉽지 않아서 매력 있음", "쉬지 않고 빵빵 터진다. 버릴 게 하나도 없는 캐릭터들의 조합", "'썸남썸녀' 시즌 2는 무인도에서", "이렇게 웃긴데 또 이렇게 달달하네 이 드라마 정체가 뭐지?" 등 의견을 나타냈다.
최근 다양한 웹드라마가 제작되면서 온라인과 모바일 드라마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썸남썸녀'는 기존의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소재와 리얼리티 드라마라는 장르, 젊은 층이 공감하고 열광하는 것들을 스토리에 담아 다수의 매니아층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고 장르적 제한에서 벗어나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웹드라마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잘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2회로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한 '썸남썸녀'의 드라마와 각종 스페셜 영상은 다음 tv팟과 스토리볼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썸남썸녀' 12회. 사진 = 도레미엔터테인먼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