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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 다이빙의 '희망' 김영남(18·인천체고)이 아깝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김영남은 2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4위를 기록했다.
김영남은 지난달 29일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 결승에서 우하람(16·부산체고)과 짝을 이뤄 총점 403.50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선수.
그러나 이날 김영남에게 메달은 없었다. 김영남은 총점 439.60점을 획득, 456.05점을 받은 3위 사카이 쇼(일본)에 밀려 4위에 만족해야 했다.
금메달과 은메달은 모두 중국의 차지였다. 카오유안은 523.65점으로 1위에 올랐고 그 다음은 503.80점을 받은 헤차오였다.
한편 김영남과 동반출전한 박지호(23·부산광역시중구청)는 428.40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한국 김영남이 2일 오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진행된 '2014 인천아시안게임'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결승전에 출전해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 = 인천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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