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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마이데일리 = 부산 김미리 기자] 대만 배우 첸이한이 도제 니우 감독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월석아트홀에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군중낙원'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도제 니우 감독을 비롯해 롼징티엔, 첸지안빈, 완치안, 첸이한 등이 참석했다.
'사랑'(감독 도제 니우)에 이어 '군중낙원'으로 2014 금마장영화제 후보로 오른 첸이한은 "금마장영화제에 노미네이트 돼 기쁘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도제 니우 감독님과 인연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 감독님과 촬영할 때마다 좋은 결과 있었다"며 "날 괴롭혀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첸이한은 극 중 '군중낙원'이라 불리는 군영 내 공창에서 매춘을 하는 지아 역을 맡았다.
한편 '군중낙원'은 도제 니우 감독이 60, 70년대에 대만에서 군 생활을 한 아버지 세대의 추억을 반추하며 만든 작품으로 롼징티엔, 첸지안빈, 완치안, 첸이한 등이 출연했다.
[배우 첸이한. 사진 = 부산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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