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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설경구가 아내 송윤아를 위해 촬영장에 밥차를 보냈다는 내용이 알려진 가운데, 해당 내용을 보도자료로 알린 MBC 주말드라마 '마마'의 제작사 측이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
'마마'의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당초 설경구가 현장에 밥차를 보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지만, 현장에서 혼선이 있었다. 확인 결과 밥차는 송윤아의 지인이 보낸 것이었다"고 정정했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마마' 촬영장에는 출연자와 스태프를 응원하기 위한 밥차 릴레이가 계속되고 있다. 강우석 감독은 친분이 깊은 송윤아를 위해 밥차와 음료차를 제공했고, 송윤아의 팬들 또한 120인분의 점심 및 드라마의 명장면과 명대사 등을 담은 책자를 선물했다.
한편 송윤아를 비롯해 배우 정준호, 문정희, 홍종현 등이 출연하는 '마마'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여주인공이 세상에 홀로 남겨질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기 위해 옛사랑의 아내와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45분 방송.
[배우 설경구(왼쪽)와 송윤아 부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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