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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한국 여자 태권도의 희망 이다빈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태권도에서 나온 4번째 금메달이다.
이다빈은 2일 인천 강화군 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아게임 태권도 여자 62kg급 결승에서 장화(중국)를 8-7로 힘겸게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팽팽한 승부였다. 이다빈과 장화는 2라운드까지 3-3으로 맞섰다. 3라운드서는 2점을 먼저 내주고 시작했으나 3점 발차기를 한 차례 성공시켜 7-7 동점이 됐다. 하지만 장화보다 벌점에서 1점 앞선 이다빈이 8-7로 승리, 값진 금메달을 따냈다.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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