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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광규와 가수 신성우가 단식원에 입소했다.
최근 진행된 MBC '나 혼자 산다' 녹화에서는 원인불명의 알레르기로 고생하던 김광규가 지인들의 추천을 받아 단식원을 찾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단식원 입소에는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로 김광규와 인연을 맺은 동갑내기 절친 신성우도 동행했다.
김광규와 신성우가 찾은 곳은 북한산 아래 위치한 단식원이었다. 두 사람은 냉온욕부터 풍욕, 된장찜질 등의 단식 프로그램에 임했다. 김광규는 난생 처음 해보는 체험이 낯설었지만 완쾌를 기원하며 진지하게 임했다.
신성우는 체험 내내 김광규를 살뜰히 챙기는 따뜻한 모습을 보였고, 또 탄탄한 복근을 깜짝 공개하며 같은 나이에 다른 몸을 가지고 있는 김광규에게 굴욕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배고픔을 견뎌내며 단식 체험을 하던 두 사람에게 난관이 찾아왔으니 바로 몸을 비워내기 위한 셀프 관장이었다. 두 사람 앞에 놓인 어마무시한 관장기구에 카리스마 록커 신성우마저 난색을 표했다.
'나 혼자 산다'는 3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김광규(첫 번째 왼쪽)와 신성우.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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