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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모처럼 호흡을 맞추게 된 차범근 해설위원을 향해 유쾌한 농담을 건넸다.
2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 한국과 북한의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SBS에서는 배성재 아나운서와 박문성 해설위원을 중계진으로 내세웠다.
또 이날 방송에는 브라질 월드컵까지 SBS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던 차범근이 특별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후반전을 앞두고 배 아나운서는 "어렵게 차범근 위원을 중계석으로 모신 거라 전반전에 차붐 찬스를 한 두 번만 쓰려고 했는데 말을 많이 해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배 아나운서는 하프타임 자신의 트위터에도 "전반에 차붐찬스 2번만 쓰려고 했는데 말씀 계속 많이 해주심. 스브스랑 계약은 끝났는데 이거 오늘분 정산을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글을 남겨 보는 이를 웃음 짓게 했다.
[차범근, 배성재, 박문성(왼쪽부터).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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