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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지난 2일 다양한 종목에서 무려 11개의 금메달을 추가한 한국이 대회 막판까지 금메달 행진을 이어간다.
한국은 대회 15일차인 3일 구기종목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남자 농구 대표팀은 오후 6시 15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강호 이란과 금메달을 놓고 결승전을 치른다. 남자 농구 대표팀은 지난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12년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세팍타크로에서는 남자 레구와 여자 레구 모두 태국과 금메달을 놓고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또 현재까지 전 종목 석권 중인 정구 대표팀은 남녀 단체 예선에 나서고, 남자 배구 대표팀은 중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복싱은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 도전에 나선다. 전날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복싱 준결승에 한국은 5명이 출전해 4명이 금메달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라이트플라이급(46-49㎏) 신종훈, 밴텀급(56㎏) 함상명, 라이트웨더급(64㎏) 임현철, 라이트헤비급(81㎏) 김형규가 그 주인공. 특히 신종훈과 김형규는 금메달 유력 후보로 기대되고 있다.
[남자 농구 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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