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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김미리 기자] 배우 유연석이 999만 관객을 돌파할 경우 어디서든지 공약을 이행할 것이라 밝혔다.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분수광장에서 진행된 인스타일 무비토크에 영화 '제보자'의 임순례 감독과 박해일, 유연석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과거 박해일과 유연석이 밝혔던 999만 관객 돌파 공약이 언급됐다. 유연석이 999만 관객이 들면 명동에서 유연석과 포옹하겠다고 밝혔고, 바통을 이어 받은 박해일이 포옹도 하고 뽀뽀도 하겠다고 말했던 것.
유연석은 "진짜로 많은 분들이 영화를 봐주시면 나야 행복하다"며 공약 이행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부산에서도 공약을 이행할 의지가 있냐는 질문에 "어디서든지"라고 말해 현장에 모인 팬들을 환호케 했다.
한편 '제보자'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줄기세포 조작스캔들을 모티브로 해 영화적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박해일, 유연석, 이경영, 류현경, 송하윤 등이 출연했다.
[유연석. 사진 = 부산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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