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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김미리 기자] 박해일이 유연석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분수광장에서 진행된 인스타일 무비토크에 영화 '제보자'의 임순례 감독과 박해일, 유연석이 참석했다.
이날 박해일은 "유연석 씨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굉장히 충만한 배우다. 그리고 굉장히 꼼꼼하다. 현장에서 스태프와 동료 배우를 잘 챙겨준다"며 "나에게 선물도 해주고, 그러면서 친해졌다"고 밝혔다.
이에 유연석은 "선물하면 선배님"이라며 "우리가 설에 촬영한 적이 있었다. 그 때 전 스태프에게 선물을 돌렸다. 각자의 취향대로 쓸 수 있는 상품권을 줬다"고 말했다. 실제 박해일은 100여 명의 스태프들에게 상품권을 선물했다는 후문이다.
또 임순례 감독은 "상품권을 나에게는 안 줄 줄 알았는데 나도 주더라. 유용하게 사용했다"고 전했다.
한편 '제보자'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줄기세포 조작스캔들을 모티브로 해 영화적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박해일, 유연석, 이경영, 류현경, 송하윤 등이 출연했다.
[박해일과 유연석(오른쪽). 사진 = 부산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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