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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유진형 기자] 조정석, 임찬상 감독, 신민아(왼쪽부터)가 3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야외무대인사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신민아와 조정석이 출연하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 간의 연애 끝에 이제 막 결혼한 영민과 미영의 신혼생활을 그린 영화로 1990년 당대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였던 이명세 감독 연출, 배우 박중훈과 故최진실 주연의 동명 작품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오는 8일 개봉.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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